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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

[명동] 얼땅쟈 (二当家) - 마라 토마토 꼬치훠궈

by 게으른바나나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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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에서 유학도 한 만큼, 훠궈, 마라샹궈에 진심인데요! 한국에서도 꼬치훠궈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요즘 토마토탕이 너무 땡겨서 하이디라오 갈까 하다가, 꼬치훠궈로 유니크한 명동의 얼땅쟈에 다녀왔어요!

 

 

 

기본정보

주소: 서울 중구 명동7길 21 아르누보센텀2층
운영시간: 매일 11:00-24:00 

주차: 가능

사진/메뉴

우선 탕의 경우, 고민의 여지 없이 홍탕+토마토탕으로 했어요! 훠궈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라도 맛있지만, 토마토탕이 정말 별미이거든요! 훠궈를 처음 먹어보는 제 남자친구도 토마토탕이 의외로 더 맛있다고 할만큼 '훠궈 초보'에게도 쉬운 맛이랍니다!

 

 

꼬치 훠궈의 묘미는 바로 다양한 꼬치에 있는데요, 벽면 하나를 꽉채운 다양한 꼬치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 꼬치 가격은 500원 특 꼬치나 그릇에 담긴 건 가격이 상이합니다. (*메뉴 참고)

소스바도 다양해서, 간장/참깨소스(마장) 베이스의 다양한 소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최애소스조합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배추, 감자, 유부, 청경채, 버섯 등 다양한 야채/버섯 위주의 꼬치와 소고기는 별도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다른 테이블을 보니 하늘에 둥둥 떠있는 감자채를 주문했더라구요!

저희도 트렌드에 뒤쳐질 수 없어, 감자채도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다만 저희가 충분히 익히지 못한 탓인지, 약간 서걱서걱했어서,

감자채는 생각보다 오래 끓여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워낙 제가 먹는 걸 좋아해서, 고기도 많이 추가하고, 감자채에 여러가지를 추가해서, 금액이 꽤나 많이 나왔었는데요,

제 기억엔 2인 7-8만원 정도 욕심부려서 먹었던 것 같아요. 꼬치훠궈라는 특색이 있어서 다음엔 친구들과 2차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기본적으로 훠궈 먹고 싶을 땐 하이디라오에 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각자 장점이 있으니, 맛도 있고 특색이 있는 꼬치훠궈 한 번쯤은 꼭 추천합니다! 

즐거운 식사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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