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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 서비스

네이버 플레이스로 포인트 모으기

by 게으른바나나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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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새로 런칭한 '네이버 플레이스'를 몇 달 전부터 애용하고 있어요. 네이버 플레이스는 아직 베타 버전인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은 영수증을 스캔하고 리뷰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주는 제도입니다!

 

 

이용 시작

 

 

 

 

처음에는 포인트를 꽤나 많이 주는 편이에요! 1,3,5,10번째쯤에 500원씩 줘서 금세 2-3천 원을 만들 수 있어요! 첫 사진 리뷰를 하면 포인트를 더 주기도 해요! 영수증 사진을 찍고 사진 리뷰를 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모바일 웹'으로만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러니 사용할 땐, 네이버 앱을 이용하시는게 편할 거예요!

 

 

 

 

 

 

 

이용 방법 및 팁

 

가장 빠르고 편하게 네이버 MY플레이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그린닷 설정 - MY 플레이스 - 영수증 인증 리뷰하기]의 순으로 진행하는 거예요!

 

그린닷이란?

그린닷은 네이버앱의 하단에 확인할 수 있는 초록색 동그라미예요. 그걸 클릭하면 자신이 설정한 '바로가기' 항목들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사전, MY플레이스, 네이버 페이, 메일, 파파고 등을 설정해두었답니다.

 

영수증 리뷰란?

가지고 계신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별점을 매기는 거예요! 첫 번째 방문의 경우 50원, 여러 번 방문 시 10원의 네이버 포인트가 적립돼요!

 

 

 

 

아무래도 저는 배달의 민족 결제도 네이버 페이로 하고, 네이버 페이로 가끔 쇼핑할 때가 있어서 이렇게 티끌모아 모여진 포인트들이 굉장히 유용하더라구요. 매번 버려달라고 했던 영수증이 이렇게 조금이라도 돌아오니까 저는 계속 사용해보려고 해요!

 

네이버는 왜 네이버 MY플레이스를 시작한 걸까?

네이버가 돈이 넘쳐나서 우리에게 돈을 뿌리는 건 아니겠죠! 네이버는 이미 네이버 쇼핑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온라인' 소비 정보를 알고 있어요. 그러나 그들이 알 수 없는 것은 사람들의 '오프라인' 소비 패턴이죠. MY플레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소비 정보를 수집하고, 정교한 타겟팅이나 광고에 이용하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두 번째로 '검색의 힘을 다시 가져오자! 더 도움이 되는 검색 결과를 만들자!'라는 목표일 거예요. 요즘 '맛집' '카페' 는 네이버 블로그도 검색하지만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많이 이용해요. '인기 게시글'이나 '최근 게시글'을 보면 당장 몇 분 전에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리뷰와 사진을 볼 수 있죠. 아무리 예쁜 카페라도 오늘 갔을 때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잖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없어질 수도 있고요. MY플레이스는 그런 의미에서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영수증을 가진 사람)'의 '시간에 따른 후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 결과는 네이버에서 특정 카페, 식당을 검색했을 때 리뷰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MY플레이스를 쓰다 보니 이 리뷰들이 더 신뢰가 가고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오랜만에 영수증을 잔뜩 모아서 지갑이 빵빵하네요! 저는 방에 바구니를 두어서 잘 모아뒀다가 한 번씩 심심할 때 쫙 리뷰를 해요. 환경오염 때문에 스마트 영수증을 요즘 많이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MY플레이스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길을 걷다가 500원도 줍기 힘들잖아요. 물론 내 '정보'를 파는 일이긴 하지만, 티끌모아 모이는 포인트의 맛이 좋네요! 여러분도 한 번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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