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이자카야 하레 - 수요미식회, 꼬치구이, 야키토리

회사가 교대역과 지하철로 몇 정거장 거리인데요, 동료들이 가까운 곳에 정말 맛있는 꼬치를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가 있다며 저를 하레에 데려갔어요!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요, 꽤나 구석진 곳에 있어서 내비게이션도 왠지 말을 안 듣고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기본 정보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8길 16

휴무: 일요일 휴무

운영시간: 18:00 ~ 01:00 (*코로나 운영 제한 시 10시까지)

주차: 매장 앞 약 2-3대 주차 가능

예약: 수요미식회 나왔던 곳이고 맛도 있어서 방문 시 예약 추천 (*전화받으시는 분이 거의 인생 역대급 친절하셔서 놀랐어요..)

 

*예약 시 주의사항

방문하는 다른 손님을 위해 예약은 오후 7:30분까지만 가능

 

사진 & 메뉴

 

우선 하레는 메뉴판이 너무 귀여웠어요. 이 날 먹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는데요. 3명이서 웬만한 메뉴는 다 시켜먹었습니다!

모찌도후, 철판 야끼소바, 연어소바마키, 온갖 꼬치들, 그리고 아일라 위스키를 좋아해서 탈리스커 하이볼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만, 꼬치는 한 번 주문하면 20분? 40분? 정도 걸리고 최대 한 판에 8개를 구울 수 있어서 8개 단위로 밖에 주문을 못해서 아쉬웠어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라 3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을 땐 18만 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정신줄을 놓고 월급날이라는 기분으로 먹고 싶은 건 다 주문했네요! 이번 주에도 다시 한번 친구랑 방문해보려고 해요. 다양한 맛을 즐기려면 아무래도 많은 사람과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

 

재방문은 3일 뒤에 할 예정이에요,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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