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환경을 지키는데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씩 '친환경'이라 주장하는 제품들을 사용해보고 있어요. 나름대로 사용해보고 느낀 점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저는 지구를 지키는데 관심이 많을 뿐, 소비도 펑펑 쓰레기도 펑펑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 앗, 지구지키미 시리즈는 모두 내돈내산 콘텐츠입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머물면서 '해빗컵'을 처음 사용해봤어요!
제주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일회용품 대신 해빗컵을 사용하도록 하는 실험을 시작했더라구요!
점심시간에 관덕정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했어요!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이 몇 군데 정해져 있는 듯 했어요.
막상 가격이 1,000원이나 하다보니 이걸 버리기 보다는 꼭 반납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어요.
그래서 무려 3일이나 백팩에 가지고 다닌 끝에 공항에서 반납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해빗컵을 반납하려면 안에 컵에 남은 음료가 없고 깨끗해야해요. 옆에 붙은 스티커도 떼어내야 하구요!
해빗컵 반납기는 '출발층' 2번 게이트 들어와서(3층) 오른쪽에 있는 약국 맞은 편에 있어요!
아마 눈에 딱 띄어서 찾기는 쉬우실 거예요.
화면에서 해빗컵 반납하기를 클릭하고 1,000원 환불 방식을 정할 수 있어요.
저는 스타벅스 카드로 환불을 받았는데, 해피포인트로 환불하면 100원을 더 주더라구요!
다음에는 해피포인트로 받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스타벅스 카드를 클릭하면, 결제했던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이 바로 환불됩니다 :)
그렇게 이번주에는 빨대도 일회용 컵도 줄여본 제주 여행이었어요!
모두 깨끗한 제주 여행을 하는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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