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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

[아산/강당골 카페] 시루 4294

by 게으른바나나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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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 사이에서 코로나로 인해서 등산 유행이라고 해요. 아산에 있는 산 중에 가볼만한 곳을 탐색하다가 '광덕산'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광덕산 올라가는 입구가 천안쪽이랑, 아산 쪽에 있는 강당골 주차장 쪽 입구가 있었어요. 집이랑 좀 더 가까운 강당골 계곡 쪽으로 갔어요. 저질 체력이라 정상을 목표로 하진 않았고, 30분 정도 등산하고 20분 정도 하산하는 코스로 다녀왔어요.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니 마음이 평안해지고 주말을 알차게 보낸 기분이었답니다.

 

 

 

등산을 했다면, 시원한 게 땡기죠!

 

강당골 계곡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를 검색하다가 '시루 4294'를 발견했어요. 한옥카페를 좋아하는데 여기도 한옥카페네요! 시골집에 들어가는 입구인지라 들어가는 길이 좁은 1차선이라 초보운전인 제게는 어려웠어요. 약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도 있답니다.

 

 

 

기본정보

주소: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로 119번 길 11

영업시간: 매일 10:30 ~ 19:00 

휴무일: 월요일

주차: 가능



사진 & 메뉴

시골집 컨셉의 카페이고, 예쁜 꽃들이 피어있어요. 미음('ㅁ') 자 형식으로 집 구조가 되어있고, 카페 안은 자수와 식물 그리고 따뜻한 조명이 비추고 있어서 더없이 평화로웠어요.

 

 

수제 티라미슈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등산 후에 너무 더워서인지 팥빙수가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팥빙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티라미슈 꼭 먹어보고 싶어요. 수제로 만들었으면 마스카포네 치즈가 듬뿍이지 않을까 기대도 되구요.

 

 

등산 후 먹는 팥빙수는 꿀맛이었어요. 계곡에서 놀다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예쁜 꽃과 함께 음료와 빙수 내주셔서 보기도 예쁜 게 맛도 좋았답니다. 강당골이나 외암 민속마을 근처 방문하시는 분께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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