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용화동 카페 & 브런치] 카페르네스

저는 종종 용화동에 뼈해장국을 먹으러 가는데요. 어느 날 보니 식당 근처에 전에 못 보던 카페가 들어섰더라구요. 궁금해서 점심식사를 하고 방문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찾아다니던 서울 느낌이 나는 장소였어요! 온양에는 파스타를 제대로 하는 데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먹곤 했는데, 이곳이라면 한 번만 더 파스타를 먹어볼까 고민을 하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바깥에서 보면 깔끔해서 딱 눈에 띄는 곳이에요. 오픈 기념으로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아메리카노는 집에서 늘 마시기 때문에 저는 다른 메뉴를 먹었답니다.

 

 

 

 

기본정보

주소: 충남 아산시 시민로 303

영업시간: 9:30 - 21:30

휴무일: 월요일

주차: 테이크아웃 손님만 잠시 가게 앞에 정차 가능

 

 

사진 & 메뉴

 

 

카페 내부가 넓고 분위기 있어요. 2인, 4인 테이블부터 6인 테이블까지 있고 작은 의자가 두 개 더 있어서 최대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유칼립투스 향의 캔들을 사용하고 있고, 푸르른 식물들이 있어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조용히 앉아 책을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일 눈길이 갔던 건 창가 한 켠에 있는 캥거루 장식이었어요. 너무 귀여워 보이더라구요. 온양에서 신정호에 있는 거대한 카페 이외에 시내에서 서울 느낌 나는 카페가 별로 없는데, 이곳은 서울에서 방문하던 분위기 좋은 동네 카페 분위기라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네요!

 

커피의 경우 저는 아인슈페너를 마셨어요. 아이스만 가능하고, 맛있었어요! 추천합니다~!

 

이제 시내, 신용화동, 터미널은 지겨우신 분! (= 저)

용화동에서 친구와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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