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과 "안녕"을 고하는 마음으로, 친구와 몸보신을 하기 제가 몇 년 동안 정말 가고 싶었는데 게을러서 못갔던, "텍사스 데 브라질"을 드디어 가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너무 놀랐던 건, 8-10일 전에 네이버 예약을 하려고 보니, 예약이 모두 차버렸는지 ㅠㅠ 예약이 되질 않았어요.
확인해보니 2주 전에 네이버 예약이 열린다는 걸 알게되어서, *꿀팁* 예약일 2주 전 밤 12시에 원하는 일정에 맞게 예약을 신청했고 확정이 되었어요. *꿀팁*사실상 예약을 해야만 방문이 가능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진으로 보면 식당이 꽤 컸는데 예상보다 예약 과정이 경쟁이 치열해서 놀랐어요! 직접 가보니, 아무래도 딱 특정 시간만 지정해서 운영하다보니 아무리 공간이 넓어도 예약 자체는 경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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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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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또한 가격의 경우에는 평일 런치외에 사실상 모두 가격이 같아서, 저는 평일 런치도 좋지만, 어차피 웬만한 시간은 68,000원이라 가격에 신경쓰기 보다는, 가능한 일정에 맞춰서 예약 진행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지난주 고대하던 텍사스 데 브라질에 다녀왔어요!!
기본 정보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운영시간: 매일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평일 런치 : 11:30~15:00 (Last order 15:00)
- 평일 디너 : 1부 17:30~19:00 / 2부 19:30~22:00 (Last order 21:30)
- 주말/공휴일 런치 : 1부 11:30~13:00 / 2부 13:30~15:00 (Last order 15:00)
- 주말/공휴일 디너 : 1부 17:00~19:00 / 2부 19:30~22:00 (Last order 21:30)
주차: 가능
사진 & 메뉴
서비스 되는 고기 종류에 대해 자세히 기재되어 있어요. 고기에 대한 짧은 평을 남기자면, 워낙 맛있는 고기가 많다보니, 삼겹살은 비교적 별로여서 다들 선호하지 않는 느낌이었고, 의외로 맛있었던 별미는 크림치즈 고추 & 베이컨이었습니다!
소갈비살은 맛있는 갈비탕의 살처럼 부드럽고 야들야들 맛있었고, 치맛살이 균형있게 맛있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맛있었는데, 모든 메뉴 한 바퀴 다 돈 후, 치맛살, 크림치즈 고추&베이컨, 안심은 다시 한 번 추가로 먹었습니다.
음료의 경우 콜라 등 탄산은 가격에 포함이 되어있긴 한데, 저희는 술을 마시고 싶었고 고기는 소화가 잘되어야 하다보니, 하이볼을 별도로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구운바나나, 치즈 번 등이 추가로 제공되었고, 아무래도 고기위주 식사이다보니 샐러드, 매콤한 태국 누들, 과카몰리 구운 가니시 등 샐러드바에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고기가 쑥쑥 들어가게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습니다.
샐러드바에 있는 메뉴들이 없다면 고기를 이렇게까지도 먹기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위가 작은 제 자신이 안타까워 한탄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만큼 맛있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기도 쉽지 않았네요!
그렇지만 독특한 경험이다 보니, 동영상을 힘들게 하나 남겨왔습니다!
고기를 잘라주시고 집게로 집어서 먹는 건 새로운 경험이라 재미있었어요 :)
친구/남자친구/가족과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점심 or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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