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박 3일 경주여행코스, 예산, 교통, 숙박 예매 꿀팁!
2023년 새해를 맞이해서 2월 말에 친구와 경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2주 전에 즉흥적으로 여행을 결정했는데,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경주가 국내 여행지로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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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경주 시내와 바닷가를 구경할 계획을 세우고, 예약했던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에 방문했어요!
지은지 얼마 안된 신식이고, 규모도 굉장히 큰 데다가, 여러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우선 로비에 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두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주셨고,
체크아웃 시 알게되어 아쉬웠지만, 보드게임도 빌려주시는 것 같았어요.
저녁에는 옥상에서 포차를 운영하셔서 술 마시면서 분위기 내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숙소같은 경우 친구가 예약하는 것보단 제가 직접 예약하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 친구가 알아서 좋은 곳 예약해줘서 정말 행복했어요!
숙소는 워낙 깔끔하고 침대, 책상, 의자까지 잘 갖춰져 있었고, 테라스도 있었어요.
혹시나 바다가 보이는 곳일까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위치여서 너무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친구가 저녁에 술을 마시면서 저녁을 먹고 싶어해서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저희는 숙소에 주차해두고 숙소와 제일 가까운 횟집, 고향횟집에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도로 길이 좀 어둡고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조심해서 핸드폰 라이트도 켜두고 걸어다녀왔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초초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 & 메뉴
저희는 "자연산" 2인 기준인 60,000원 세트로 먹었어요. 광어를 포함한 세 가지 종류의 회였는데요,
우선 숙소에서 부담없이 걸어서 올 수 있었고, 회도 회지만 늙은 호박전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강남역에 청류벽이라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늙은 호박전&메밀국수 집이 있는데,
이곳은 반찬으로 주셔서, 마음 같아서는 한 그릇 더 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약간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신선한 회를 맛있게, 또 운전 고민 없이 같이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 숙소에 머무시는 분이라면, 저녁에 회에 술 한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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