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4년에 처음으로 하노이에 갔을 때 "연유커피"보다도 "에그커피"에 완전 반했었는데요, 그래서 방문 전 맛잘알 지인에게 카페 지앙과 카페 딩을 추천받았어요!
2014년에 방문했던 곳을 꼭 다시 가고 싶었는데,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있다는 사실만 알았고 당시 사진만 봐서는 전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카페 지앙이 제일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것 같았는데, 카페 딩이 호수 근처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안고 방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입구에 조금 들어서자마자, 제가 2014년에 방문했던 곳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당시 해바라기씨가 바닥에 가득하고 목욕탕처럼 낮은 플라스틱 의자가 가득했던 그곳을 찾았습니다! (뿌-듯)
에그커피는 단돈 30,000동입니다! 예전보다 그래도 조금은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바닥에 해바라기씨도 더이상 없구요!
2014년에 갔을 때, 베트남분이 50년 넘었다고 했으니, 지금은 60년이 넘었을 거예요.
오래된 역사와 고소한 달걀 맛의 크림 &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 딩. 한 번만 간게 아쉬울 정도예요!
모두에게 강력추천 합니다!!
반응형
'일상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뉴 우빈 씨푸드 - 칠리, 페퍼, 솔티드 에그 크랩 모두 맛보기 (0) | 2023.02.11 |
---|---|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시티투어 버스 추천 (4) | 2023.01.20 |
[베트남 하노이] 분보남보 - 비빔쌀국수 하노이 맛집 (0) | 2022.12.28 |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롯데센터 근처 마사지 Fuji (0) | 2022.12.27 |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롯데센터 근처 반쎄오 맛집 Hue (0) | 2022.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