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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

[싱가포르] 뉴 우빈 씨푸드 - 칠리, 페퍼, 솔티드 에그 크랩 모두 맛보기

by 게으른바나나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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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장을 갔다가 파트너사로부터 아주 융숭한 대접을 받았어요! 바로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칠리 크랩이었죠!

우선 저희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결혼식한 장소로 유명한 차임스(CHIMES)에서 만났어요!

월드컵 등 행사가 있으면 생중계를 함께 보는지, 월드컵의 흔적이 많았어요!

 

파트너사에서 예약해 준 식당 이름은 뉴 우빈 씨푸드(New Ubin Seafood Chijmes) 였는데, 싱가포르가 처음이어서 그런지 뱅글뱅글 미로같은 차임스 건물에서 다소 길을 잃기도 했어요.

 

 

뉴 우빈 씨푸드도 동그랗고 중앙에 유리판을 돌려서 메뉴들을 덜어먹는 중국식 테이블이었고, 파트너사가 인원대비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주문해주셔서 웬만한 음식은 첫 날 저녁에 다 먹어보게 된 것 같아요.

 

두부요리, 스테이크, 칠리/페퍼/솔티드 에그 크랩, "진짜" 카야토스트까지, 먹다가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다만 아쉬웠던 건 친구들이랑 혹은 동료들이랑 맛있는 밥을 먹는게 아니라, 파트너사랑 처음 만나서 밥을 먹는거라 불편하기도 한 자리였는데, 게 요리를 손으로 먹으면서 양념도 편하게 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ㅠ.ㅠ 편한 사람들이랑 맘껏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왠지 모르게 저는 카야잼이 밤잼처럼 갈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카야토스트의 카야잼은 초록색이더라고요!

 

싱가포르에서 먹는 "진짜" 카야토스트는 맛이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배불러서 많이 먹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 개인 취향에서 베스트는 꽃빵같은 걸 튀겨서 주는데 그걸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먹는 거예요!

눈치를 보면서 열심히 튀긴 꽃빵을 제 뱃속으로 슥슥 없앴답니다 ㅎㅎ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를 많이 가봤지만, 겨울에 여름인 나라에 간 게 처음이었고 음식도 입에 꼭 맞아서 즐거운 날들이었어요!

모쪼록 여러분도 싱가포르에 방문하시면 싱가포르의 다채롭고도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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