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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토스트를 제 인생에서 처음 먹어본 건, 중국 유학 시절이었어요! 상해에서 유학할 때, 상해에 '토스트박스'라는 브랜드가 있었거든요.
상해에서 원조가 싱가포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싱가포르에 가면 꼭 찐 카야토스트를 먹어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막상 싱가포르에 가보니 상해에서 봤던 토스트박스와 야쿤토스트가 양대산맥인 브랜드더라구요!
토스트박스는 이미 먹어봤으니, 숙소 근처에 있는 야쿤토스트에 동료와 가보기로 했어요.
아침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현지 분들이 아침식사를 하시기 위해 많이 앉아계시더라구요!
간판을 보니 1944년 커피가판대부터 시작한 전통있는 브랜드인 것 같았어요.
메뉴
메뉴 같은 경우에는 토스트 + 커피 + 날계란으로 세트가 구성되어 있어서, 이게 기본 아침구성이라고 생각했어요.
동료와 가장 클래식한 구성으로 세트A 카야토스트 세트 + 커피 한잔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총 S$8.5 (약 8천원) 이었습니다.
토스트는 카야잼+버터가 있었고, 적당히 달달하고 배부른게 좋은 한 끼 식사였어요!
날계란에 적셔 먹는게 또 별미였고, 로컬 커피도 찐한게 카야토스트랑 잘 어울렸어요
싱가포르에서 아무래도 가장 기본인 아침식사 구성이다보니, 싱가포르 여행에서 빠져선 안되는 별미인 것 같아요.
공항에서 다들 잼도 기념품으로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야쿤토스트는 싱가포르 필수 코스이니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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