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서울에서의 생활과 집에 있는 시간들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많은 비가 쏟아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와 함께 남양주로 훌쩍 떠났어요!
비가 많이 오는 날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풀면서 크게 강가를 향해 소리도 쳐보고, 노래도 크게 부르면서
관종처럼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풀어봤어요!
날씨 좋은 날에도 한 번 꼭 가보고싶은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은 "물의 정원" 이었어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를 원하신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그래서 오늘은 물의 정원을 들리고 나서 가볼만한 맛집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물의 정원에서 북한강돌짜장을 가는 길을 보니, 강변에 많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드라이브 명소구나! 하는 느낌이 딱 들었습니다.
저희가 되게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줄이 꽤나 길어서 1시간 정도 주차장에서 예능을 보면서 웨이팅했어요.
요즘은 정말 계획없이 돌아가니기 어려운 것 같아요. 슈퍼 P의 라이프는 이렇게도 고단합니다.
미리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테이블링으로 먼저 예약 시도를 해보세요!
기본정보
주소: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1112번길 6 북한강돌짜장
운영시간: 매일 11:00-20:30 | 라스트 오더 20:00
주차: 꽤나 넉넉한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주차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선 계란 후라이와 김치전은 셀프인데요, 워
낙 양이 많다보니, 저희는 김치전은 안먹고, 계란 후라이만 부쳐서 짜장면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제 최애 음식인 매운갈비찜도 주다니, 여기는 진짜 대식가인 제게 빛과도 같은 식당이었어요!
식당 곳곳에 위트있는 문구들이 기억에 남는 공간인데요,
"맛있게 먹었다면 가족(부모님)과 같이 오기" 같은 문장도 있었고,
"맛있는 이곳의 뒷모습? 이 궁금하다면 모두 환영한다는" 구직 공고도 붙어 있었어요.
여러모로 음식과 식당에 대한 자부심을 볼 수 있었던 곳이라, 재미있기도 했고, 진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도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시 그런 문구가 효과가 있는 것이 분명한게, 가족단위로도 많은 분들이 이미 앉아계시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도 가족들과 함께 가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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