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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본 도쿄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일본에서 아주 오래 살았던 동료분과 도쿄에 가게 되었는데요!
저도 도쿄는 여행도 가봐서 이번이 세 번째여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거나, 큰 기대감이 있진 않았지만, 정말 너무하게도 출장이라 특별히 개인 시간이 나진 않았어요. 귀국 직전 겨우 4시간 정도 개인시간이 있어서, 긴자에 다녀왔습니다.
긴자에 간다고 했더니 동료분이 Nair's Restaurant을 추천해주셨어요.
식당 외관
"나이루레스토랑"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웨이팅이 길진 않았고, 5-10분 정도 밖에서 대기했었어요.
식당 근처에만 가도 진한 카레향이 나서, 위치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메뉴
메뉴는 여러 종류 있었지만, 모두 한 가지 메뉴만 주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일본어를 못하고 그냥 앉아서 치킨커리라고 하면 이 메뉴를 주십니다!
저는 사실 일본식 카레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곳은 리얼 인도 카레 집으로 인도인 분들이 직접 하시는 곳이에요.
으깬 감자에 양배추, 밥, 매운 커리의 조합이 완벽하고, 직접 닭고기까지 발골해주시니 정성에 감동하는 것 같아요.
직접 치킨을 발골해주시는 서버님!
저는 정말 쓱쓱- 뚝딱! 먹고 나왔답니다 :) 도쿄 제일의 인도카레가 아닐까! 감히 예상합니다.
뭐라도 먹을 시간이 있어 다행이었던, 도쿄 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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